[와인리뷰]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2017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와인은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2017' 입니다.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2017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엑셀시오르(Excelsior) 와이너리는 드 웨트(De Wet) 가족이 1859년 로버트슨 지역에서 처음으로 설립했다고 하는데요. 1697년 스텔렌보쉬 지역 최초의 와인 메이커라는 명성을 얻은 Jacobus de Wet 의 직계 후손인 드 웨트는 로버트슨 지역으로 이주하여 말 농장 운영 및 포도밭을 재배하여 관리했다고 합니다. 

 

 

 

 

 

브리드 리버 밸리의 로버트슨 지역은 토양이 비옥하고 온화한 기후 덕분에 풍부한 과일 향을 가진 퀄리티 좋은 와인을 생산할 수 있었는데요. 따라서 와인 생산에 있어 화학비료를 거의 쓰지 않고 있으며, 와이너리 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따서 포도를 재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투입해서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wine21.com 참조).

 

또한 엑셀시오르 와이너리는 제가 오늘 소개할 까베르네 쇼비뇽 외에도 쇼비뇽 블랑, 샤도네이, 쉬라, 메를로 품종 또한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스무 개국 이상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엑셀시오르 와이너리 전경 /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2017 (출처: 엑셀시오르 홈페이지) 

 

그럼 본격적으로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2017' 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의 수상 이력 함께 보실게요. 

미국으로 많이 수출되고 있는 제품이네요. 메달 경력도 있고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수상 이력(출처:엑셀시오르 홈페이지)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2017의 시음 후기는요. 일단 당도는 아주 낮은 편에 속하며, 드라이합니다. 그래서 육즙이 많은 스테이크나 치즈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스테이크와 함께 즐겼고요.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2017은 블랙 체리향과 허브향이 전체적으로 풍부한 느낌을 주는 와인이었습니다. 또한 와이너리의 특징을 담고 있는 과일향이 함께 어우러져서 균형잡힌 바디감을 선사했어요. 

 

알콜 도수는 14.5도 입니다. 한국사람 입맛에 가장 맞는 와인이 까베르네 쇼비뇽이라고 하죠? 그래서 저도 까베르네 쇼비뇽 품종을 즐겨 마시는데요. 엑셀시오르, 까베르네 쇼비뇽 2017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공식 수입원 판매가 32,000원이지만 판매처별로 가격이 상이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고 멋진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