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잉(Mewing)' 운동 효과 후기 전후 주걱턱 - 얼굴형 바뀌는 혀 위치 !!
- 건강상식
- 2019. 11. 4. 08:00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혀는 지금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오늘은 혀의 위치가 우리에게 중요할까? 정말 혀의 위치가 얼굴형을 바꿀 수 있을까? 라는 관심사에서 '뮤잉(Mewing)'에 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혀의 위치만으로도 얼굴형을 바꿀 수 있다고 하는 이 뮤잉은 유튜브 등 전세계적으로 현재 열풍인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과연 뮤잉이 무엇이며, 그 유래와 뮤잉의 방법, 효과, 후기, 전후 등 모두 알려드리려고 하니 집중하시어 좋은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뮤잉의 유래
뮤잉은 영국 치열교정계의 권위자인 마이크 뮤(Mike Mew) 박사가 소개하면서 '뮤잉' 이라고 불리게 되었는데요. 마이크 뮤 박사는 혀의 위치,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 자세가 우리의 얼굴형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에 새롭게 나온 개념은 아니지만, 2019년 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혀의 위치가 중요한 이유
여러분은 혀의 위치를 어디에 두고 계신가요? 사실 크게 의식을 못하고 지내는 것 같은데요. 저도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제가 혀를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거든요.
과거에 우리 조상들은 지금 현대인들보다 더욱 가지런한 치아와 튼튼한 턱관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육식을 주로 하고 또한 딱딱한 야채 등을 많이 씹으며 상악을 튼튼하게 지탱해 주는 턱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대에 들어와 식습관이 탄수화물 위주로 많이 바뀌면서 부드럽고 넘기기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서 턱을 지지해 주는 힘이 부족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현대로 갈수록 부정교합, 무턱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인 듯 합니다.
그럼 이 턱관절과 혀의 위치는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혀는 우리 얼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근육으로 이 혀의 위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얼굴형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상악이 얼굴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하면 얼굴이 점점 밑으로 흘러내리게 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마이크 뮤 박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뮤잉(Mewing), 꼭 해야 하는 사람은 ?
뮤잉은 코골이, 수면 무호흡, 이갈이, 부정교합, 무턱인 분들에게 올바른 치아배치를 위해 도움이 되는 방법인데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도 꾸준히 하면 상악골의 형태가 바뀌는 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자세가 신체에 좋은 영향을 주듯이, 자세 교정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존재합니다.
뮤잉(Mewing) 하는 방법
일단 뮤잉의 종류에는 소프트 뮤잉과 하드 뮤잉이 있는데요. 천장을 혀로 압력을 가해 누르는 것을 '하드 뮤잉' 이라고 하고, 힘을 가하지 않고 혀를 지속적으로 천장에 두는 것을 '소프트 뮤잉' 이라고 합니다. 마이크 뮤 박사가 소개하고 있는 것은 후자에 해당하는 소프트 뮤잉이에요.
그렇다면, 소프트 뮤잉은 과연 어떻게 하는 걸까요? 제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 테니 잘 따라와 보시길 바랍니다.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은 두세번 읽으면 어떻게 하는지 단번에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일단 기본적으로 혀를 천장 위에 붙이는 것인데요. 천장에 혀를 흡착한다는 생각으로(진공 상태를 만드는 것) 달라 붙입니다. 이 때, 혀를 앞니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입 천장 앞/중간/뒤에 닿게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하는데 사실 솔직히 처음하면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에 다소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하다 보면 익숙해 집니다.
이게 어려우시다면 영어로 N 발음을 한 번 해 보세요. N(엔) 발음을 하게 되면 혀가 자연스럽게 입천장에 붙게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입술은 힘을 빼고 지그시 다물고, 윗니와 아랫니는 꽉 다물지 말고 살짝만 스쳐가듯이 다물면 됩니다.
뮤잉 주의사항
뮤잉에서 중요한 것이 코로 호흡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강호흡을 하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있으면 상악이 점점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혀를 천장에 붙인 상태로 비강호흡을 해야 합니다. 이것 또한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점점 하다 보면 익숙해질 거에요.
그리고 뮤잉을 꾸준히 해도 효과가 없다면 그건 자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뮤잉을 할 때 우리 몸도 올바른 자세를 취해줘야 하는데요. 그 올바른 자세라 함은, 척추와 목 귀가 일직선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똑바로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턱을 살짝 안으로 당기는 자세를 취하면 되는데요.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혀가 천장의 중간이나 뒤쪽에 잘 붙지 않습니다.
또한, 뮤잉을 하면서 꼭 생각하셔야 하는 것이 앞서 설명한 것처럼 압력을 가해서 천장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바른 자세로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뮤잉입니다. 마이크 뮤 박사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힘보다 중요하다고 몇번이나 설명하고 있어요.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뮤잉 효과
뮤잉의 효과는 앞서서 한번 설명드렸는데요. 부정교합, 무턱, 수면 무호흡, 코골이, 치열 개선 등에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시작한 지가 오래 되지가 않아서 꾸준히 한 번 해 보려고 하는데요. 몇개월 꾸준히 하다 보면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잘 때 입벌리고 자는 걸 고치고자 시작하게 된 건데, 여러모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2019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열풍인 뮤잉 운동의 소개, 방법, 효과, 전후, 후기 등을 가져와 봤는데요.
여러분도 뮤잉 운동 함께 같이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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